안녕하세요! 오늘은 을지로 특유의
‘낡음 속의 세련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로스트앤파운드(Lost & Found)
방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이곳은 입구부터 내부 인베리어,
그리고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프라이빗 배럴’ 위스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공간이었어요.


■ 을지로의 숨은 보석, 로스트앤파운드 입성
을지로 3가역 인근, 낡은 건물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나타나는 철문.

‘과연 여기가 맞나?’ 싶을 때쯤 나타나는
‘LOST & FOUND’ 포스터와 힙한 그래피티가
여러분을 반겨줍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바깥의 번잡한 을지로
골목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어두운 조명 아래 화려한 미러볼과 빈티지한
소품들, 그리고 벽면을 가득 채운 위스키 병들이
이곳의 정체성을 말해줍니다.


■ 오직 이곳에서만!
'Dettling' 프라이빗 배럴 위스키
이날 제가 주목한 메뉴는 단연
‘Lost & Found Private Barrels’였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엄선한 Dettling
Bourbon(데틀링 버번) 배럴 픽 #2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57.75%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초콜릿 향과 몰트의 고소함,
그리고 귀리(Oat)의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더군요.
위스키 초보자라면 다양한 라인업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샘플러(Sampler)’ 구성을
추천드립니다.

Lost & Found 샘플러: 데틀링, 메이커스마크
프라이빗 셀렉션, ECBP 싱글배럴 구성

Classic 샘플러: 버팔로 트레이스,
메이커스마크, 와일드터키 8년 구성
메뉴판을 보면 사장님의 위스키에 대한 깊은
조예와 애정이 느껴집니다.

러셀 리저브부터 와일드터키 마스터스 킵
시리즈까지, 위스키 마니아라면 눈이
돌아갈 법한 라인업이 가득합니다.


■ 바로 옆, 줄 서서 먹는
'올디스 타코(Oldies Taco)'
로스트앤파운드 바로 옆에는 그 유명한
올디스 타코가 위치해 있습니다.
미국 현지 분위기 물씬 풍기는 네온사인과
끊이지 않는 대기 줄이 증명하네요.
‘선 타코 후 위스키’ 혹은 그 반대의 코스로
즐기기에 최적의 동선입니다.
■ 방문 정보 및 꿀팁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을지로3가역 인근)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4길 5 2층 202호
영업시간: 수~토 18:00 - 24:00
(피자는 21:30까지) / 일, 월, 화 휴무
(방문 전 인스타 확인 필수!)
분위기: 자유로운 아메리칸 바 스타일,
음악과 술에 집중하기 좋은 곳.
을지로에서 제대로 된 버번 위스키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혹은 힙한 음악과 함께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다면 로스트앤파운드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묵직한 위스키 한 잔에 올디스 타코 한 입,
이게 바로 을지로를 즐기는 정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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