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평택에서 열린 위스키
BYOB 모임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코스트코 안주와 함께 하였는데 요건
다른 편에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날 우리의 밤을 빛내준 영롱한 바틀들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 1.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스페셜 라인업
이날의 메인 테마 중 하나는 단연
글렌파클라스였습니다.

글렌파클라스 웨어하우스 셀렉트 No.19
(대만 익스클루시브): 2014 빈티지로 무려
61.3%의 고도수 캐스크 스트렝스입니다.
대만 한정판 특유의 진득한 셰리 캐릭터가
강렬하게 치고 들어왔습니다.

글렌파클라스 25년 (일본 익스클루시브 CS):
무려 25년 숙성에 52.2% 도수를 자랑하는
일본 한정판입니다.
고 숙성 글판 특유의 우아함과 CS의 타격감이
공존하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글렌파클라스 메리지 오브 캐스크 2023 A/W:
2008년 증류 원액(50.5%)을 사용한 바틀로,
셰리 혹스헤드와 리필 벗의 조화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글렌파클라스 더 팟스틸 리저브
(2012 페스티벌 10주년): 50.0%의 도수로,
글렌파클라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즐길 수
있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웠습니다.
💨 2. 피트와 스모키의 향연

라프로익 카디어스 (화이트 포트 & 마데이라
캐스크): 라프로익의 쨍한 피트향에 화이트
포트와 마데이라 캐스크의 달달함이 입혀져,
피트를 어려워하는 분들도 호기심을 가질만한
복합적인 풍미(52.3%)를 자랑했습니다.

글래스고 1770 피티드: 버진 오크 숙성 후
PX 셰리 캐스크 피니시를 거친 바틀입니다.
리치하고 스모키 한 캐릭터가 셰리의 달콤함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 3. 버번의 폭발적인 타격감, 블랭톤 SFTB
비교 시음
이날 모임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블랭톤
스트레이트 프롬 더 배럴(SFTB) 두 병의 비교
시음이었습니다!

2023년 덤핑 (배럴 1442): 61.85% (123.7 Proof)

2015년 덤핑 (배럴 630): 65.0%
(130.0 Proof)
년도와 배럴, 도수가 다른 두 병을 나란히 두고
마셔보니 배치마다 다른 SFTB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65도에 달하는 15년 덤핑 바틀의
묵직하고 꽉 찬 맛은 압도적이었습니다.
🎭 4. 시선을 사로잡은 독립병입자 (IB)

Spirits Shop's Selection 글렌 키스
(Glen Keith)
1992: 대만 면세점 한정으로 나온 독병입니다.
동양적인 화려한 라벨이 눈길을 끌었고,
1992년에 증류해 2019년에 병입 한
51.0%의 바틀로 90년대 원액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외 라인업들..









📝 마무리하며...
좋은 술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옳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귀한 바틀들을 선뜻 내어주신 모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평택 BYOB 모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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